A. 사교성은 ‘사람을 만나는 즐거움/관계 시작’에 가깝고, 커뮤니케이션은 ‘메시지 전달’에 가깝습니다. 두 강점은 영향력 도메인에 속하며 함께 상위권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교성이 ‘문을 여는’ 역할이라면, 커뮤니케이션은 ‘열린 문 안에서 대화를 이어가는’ 역할을 합니다.
Q3. 사교성이 약하면 네트워킹이 불리한가요?
A. 아닙니다. 사교성이 낮다고 해서 네트워킹이 불리한 것은 아닙니다. 사교성은 ‘넓고 빠른 관계 시작’에 강점이 있지만, 네트워킹과 기회 창출은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깊은 관계를 만드는 강점(절친)이나 전문성을 통한 신뢰 구축(전략, 지적사고)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충분히 의미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교성은 ‘관계의 시작’을 설계하는 힘입니다
사교성 강점은 단순히 사람을 많이 만나는 능력이 아니라, 낯선 만남을 협업과 기회로 이어지게 하는 시작점을 만드는 힘입니다. 그래서 사교성이 강한 사람은 첫 인사를 주도하고 분위기를 풀며, 팀이 새로운 연결을 만들 때 속도를 냅니다.
하지만 관계의 폭이 넓어질수록 에너지가 분산되기 쉽고, 상대에게는 가볍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지금 이 관계를 왜 이어가고 싶은가?”를 먼저 정하고, 깊게 가져갈 관계에 시간을 의도적으로 배치해 보세요. 또 사교성이 ‘문을 여는’ 역할이라면, 절친·공감 같은 강점은 ‘안으로 들어가 깊이를 만드는’ 역할입니다. 이점을 유념하면서 자신의 관계를 돌아보면 좋습니다.
이번 주에는 새로 만난 사람 중 한 명에게 짧게 메시지를 보내며, ‘시작’에 그치지 않고 ‘지속’되는 관계를 만들어보세요.
김인숙 | 강점 코치 & 퍼스널 브랜딩 전략가
13년째 사람의 재능·욕구·동기를 탐구하며,각자의 강점이 일과 삶에서 자연스럽게 발휘되는 구조를 설계합니다. 갤럽 인증 강점코치로서 개인·팀코칭을 진행하고 있으며,프리랜서·1인기업·창작자들이자신만의 언어와 기준을 세워 ‘나다운 방식’으로 일하도록 돕습니다. 강점 기반 커리어 설계, 브랜딩 전략, 콘텐츠 시스템 구축까지.사람이 가진 가능성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일을 합니다.